25/02/2025
졸업식날 누구보다 환하게 웃고 슬픔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던 ㅋㅋㅋㅋ 잘 했다 잘 했어 우리 아들 ❤️
그나저나 나도 이제 초등맘이네? ㅋㅋㅋ 어색하다 ㅋㅋㅋㅋ 다시 내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느낌이랄까 아이를 통해서 인생을 한번 더 사는것 같다 육아는 그런 마음이 들게 한다~ 요즘 초등학교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뭘 배울지, 잘 따라갈지 걱정되기도 하고 선생님께 자기 의사만 잘 전했으면 좋겠다
호진야, 드디어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는구나 언제 이렇게 훌쩍 커버린거야? 유치원 다니면서 힘든 일도 많았을텐데 2년동안 누구보다 잘 보내서 엄마는 우리 호진이가 넘 대견하고 기특해 한글로 자기 이름을 쓰고 영어로 노래를 부르고 태권도 배우고 유치원에서 배운 것들 모두 대단하지만 그중에 최고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공간에서 부끄럽지만 용기내어 말하고 쑥스럽지만 먼저 다가가고 너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누군가의 잘못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서툴지만 도전하고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이 아닌 새로운 사회에서 스스로 하루를 보낸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해
졸업식 때도 학사모 쓰고 빨간색 가운 입은 모습만 보는데도 마음이 뭉클해서 눈물이 나더라 넌 지나치게 밝았지만 말이야 ㅋㅋㅋㅋ 언제까지 웃을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이놈아..유치원 처음 보낼 때도 그랬지만 초등학교도 잘 적응할거라 엄마는 믿어 지금까지 잘 해 온 것처럼 네가 할 수 있다고 믿고 잘 해나가길 바랄게 엄마도 네가 크는 만큼 함께 성장하고 옆에서 함께 걸어주고 뒤에서 힘껏 밀어줄게 엄마는 언제나 정우편이고 늘 응원해 우리 멋지게 초등학교 생활해보자 화이팅!!! 엄마가 아주 많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