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채 (K.Chae)

케이채 (K.Chae) Photography by K. Chae - 좋은 사람이 좋은 사진을 찍는다고 말하는 사진가 케이?

100개국을 촬영하는 프로젝트.15년간 92개국을 촬영한 케이채의 모험을 만나보세요.중미로 향하기 위한 펀딩이 10월10일에 오픈 됩니다.영상 주위에 많이 퍼트려주시라..!
10/06/2024

100개국을 촬영하는 프로젝트.

15년간 92개국을 촬영한 케이채의 모험을 만나보세요.

중미로 향하기 위한 펀딩이 10월10일에 오픈 됩니다.

영상 주위에 많이 퍼트려주시라..!

100개국을 촬영하는 프로젝트.15년째 세계 92개국을 촬영하며 지구를 방랑해온 사진가 케이채의 이야기!다음 목적지인 중미로 떠나기 위한 텀블벅 펀딩이 10월10일 오전 9시에 오픈됩니다. 부디 많은 후원을 부탁드리며, 영상도 널...

Korea Town.뉴욕에 살던 시절 기억 나는 한가지는 매년 추석이면 열렸던 추석 맞이 코리안 퍼레이드와 축제입니다. 34번가쪽 한인타운쪽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플러싱 공원쪽에서는 씨름도 하고 가요제도 하고 이런 ...
10/03/2022

Korea Town.

뉴욕에 살던 시절 기억 나는 한가지는 매년 추석이면 열렸던 추석 맞이 코리안 퍼레이드와 축제입니다. 34번가쪽 한인타운쪽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플러싱 공원쪽에서는 씨름도 하고 가요제도 하고 이런 저런 행사를 했죠.

그때만 해도 뉴욕에서조차 한국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기에 미국인들은 대다수 특이하게 바라보는, 한국인들만의 행사였지만요. 그때는 어린 마음에 이런게 참 촌스럽다고 생각해서 잘 가본 적이 없는데 2006년에 사진으로 찍어둔 몇 장이 있네요. 벌써 16년전 풍경입니다.

그래도 명색 21세기인데 굉장히 옛날 느낌이 나는 사진들인데요. 요즘처럼 한국이 힙해지기 전에는, 스마트폰의 시대가 오기 전에는 외국의 한인 커뮤니티들은 무척 올드했답니다. 오히려 한국 본토보다 더 옛날의, 오래된 한국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달까요. 시간이 흘러 이제는 이 또한 역사의 한 조각입니다.

뉴욕을 떠난지 어언 11년. 언젠가 다시 가고 싶네요.

#필름 #거리사진 #여행에미치다 #뉴욕여행 #필름카메라 #필름사진 #뉴욕사진 #뉴욕

New York, 2005.다시 사진을 시작하기 위해 뉴욕에 갔던 2005년. 세상이 디지털 사진으로 바뀌었던 그때 필름을 조금 찍었습니다. 벌써 17년전 풍경이 되어 버렸네요. 이 시절 사진들은 지금 보면 아쉬움이...
10/02/2022

New York, 2005.

다시 사진을 시작하기 위해 뉴욕에 갔던 2005년. 세상이 디지털 사진으로 바뀌었던 그때 필름을 조금 찍었습니다. 벌써 17년전 풍경이 되어 버렸네요. 이 시절 사진들은 지금 보면 아쉬움이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향수를 머금고 과거를 회상해봅니다.

#필름 #거리사진 #여행에미치다 #뉴욕여행 #필름카메라 #필름사진 #뉴욕사진 #뉴욕

Textures Of Ice.마치 외계 행성의 표면인 것 같지만 하늘에서 본 그린란드의 빙하. 아주 오랜 시간 얼음이 만들어 낸 질감. 지구 안에 이미 우주가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풍...
09/29/2022

Textures Of Ice.

마치 외계 행성의 표면인 것 같지만 하늘에서 본 그린란드의 빙하. 아주 오랜 시간 얼음이 만들어 낸 질감. 지구 안에 이미 우주가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풍경사진 #사진의언어 #색감미술관 #여행에미치다 #그린란드

Seoul Walk.치과 갔다가 시린 이를 움켜쥐고 잠시 걸었던 서울. 매일 사진을 찍을때마다 걸작을 찍으면 좋겠지만 실패하는 날들이 훨씬 더 많다. 하지만 그런 실패의 과정을, 그냥저냥한 사진들을 찍는 그 불만족스...
09/28/2022

Seoul Walk.

치과 갔다가 시린 이를 움켜쥐고 잠시 걸었던 서울. 매일 사진을 찍을때마다 걸작을 찍으면 좋겠지만 실패하는 날들이 훨씬 더 많다. 하지만 그런 실패의 과정을, 그냥저냥한 사진들을 찍는 그 불만족스러운 나날들을. 꾸준히 지치지말고 겪고 또 겪어야 한다. 그래야 어느 순간, 눈부신 한 장의 사진을 길어 올릴 수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풍경사진 #사진의언어 #색감미술관 #여행에미치다 #서울여행 #이태원핫플

Nepal, 2015.가끔은 네팔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지난 7년의 세월이 그들에게 친절했기를.                 #세계여행  #여행에미치다  #사진의언어  #여행스타그램          #색감...
09/25/2022

Nepal, 2015.

가끔은 네팔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지난 7년의 세월이 그들에게 친절했기를.

#세계여행 #여행에미치다 #사진의언어 #여행스타그램 #색감미술관 #카트만두 #네팔

Good bye, Summer.서울의 여름은 참 덥지만 그래서인지 아주 멋진 하늘과 노을을 만들어주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낫서울 작업을 하며 지난 몇년 열심히 서울의 여름을 담았는데 올해 여름은 그린란드에서 아이...
09/24/2022

Good bye, Summer.

서울의 여름은 참 덥지만 그래서인지 아주 멋진 하늘과 노을을 만들어주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낫서울 작업을 하며 지난 몇년 열심히 서울의 여름을 담았는데 올해 여름은 그린란드에서 아이슬란드까지 방랑하느라 담아내지 못했네요. 한국에 돌아와보니 이제 서서히 가을이 찾아올 시간이 된 듯 합니다.

저를 대신해서 서울의 여름을 잘 즐기셨나요? 올 여름 서울은 여러분의 사진에 맡기고 저는 내년 여름의 서울을 담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풍경사진 #구름스타그램 #사진의언어 #색감미술관 #여행에미치다 #서울여행 #구름사진 #구름스타그램

Days In Japan.가까운 나라이면서도 꽤나 긴 시간 막혀 왔던 일본 여행의 길이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코로나 때문이었던 것도 있지만 최근까지도 관광 상품을 통해서 비자를 받아야만 여행할 수 있었는데 10월11...
09/23/2022

Days In Japan.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꽤나 긴 시간 막혀 왔던 일본 여행의 길이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코로나 때문이었던 것도 있지만 최근까지도 관광 상품을 통해서 비자를 받아야만 여행할 수 있었는데 10월11일부터 다시 예전처럼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게 된다는 것 같습니다. 아마 올 겨울쯤이면 일본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상당히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8개국을 사진으로 담아오면서 제가 2번 이상 여행한 국가는 손에 꼽는데요. 일본은 그 중 하나입니다. 물론 한국과 가까운 위치, 그로 인해 낮은 여행 비용이 크게 작용하기는 했습니다. 일본이 유럽 정도의 거리에 있었다면 아마 일부러 여러번 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지리적 특성으로 한국인들의 인기 여행지로 오랫동안 자리했던 일본. 그래서 한국에는 일본 전문가도 많고 십수번 여행한 분들을 찾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2006년 크리스마스 때 처음 도쿄에 갔습니다. 아직도 기억하는건 뉴욕에 살던 시절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레이오버로 들렸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스마트폰도 없던 시대에 일본어 한마디도 못하면서 홀로 비오는 도쿄 거리를 방황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꽤나 처량한 크리스마스였는데요. 위의 첫번째 사진을 그때 찍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입니다.

이후 한참을 일본에 갈 일이 없었다가 2009년, 2015년에 한번씩, 그리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매년 들렀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것이 2019년이었네요. 도쿄와 교토, 그리고 후쿠오카와 규슈 지방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정작 제가 가장 가고싶은 지역은 오키나와와 훗카이도인데 그간 기회가 닿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적어도 저 두 지역은 꼭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습니다.

일본 여행에 대해 부정적인 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청산되지 않은 우리와의 과거사 문제, 그리고 일본 정부의 태도에서 비롯된 감정이지요. 저는 일본을 여행한다고 해서 일본의 침략 행위를 옹호한다는 식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일본 정부는 물론 나쁜 사람들도 있지만 한 나라를 싸잡아서, 그곳의 사람들을 모두 악마 취급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간 수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에 여행을 간 것은 단지 가깝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일본은 분명한 세계적인 관광 대국이고, 적어도 여행자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는 매력적인 나라이며, 이제 세계적인 관광국의 대열에 들어서고 있는 한국으로서 배울 점이 많은 나라입니다. 서로의 생각과 감정은 다를 수 있겠지만 어느 쪽을 선택하든 반대편을 비난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진 작업으로 가산을 탈탈 탕진했기 때문에 일본 여행길이 열린다고 제가 언제 가볼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언젠가 다시 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간 담아온 사진들이 있지만 조금 더 담아보고 싶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오키나와, 훗카이도는 특히나 꼭 한번 저의 사진으로 남겨보고 싶습니다. 여행자에게 여행의 가능성이 열린다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입니다. 언젠가 일본으로 떠날 날을 기약하면서, 과거에 담았던 일본에서의 순간들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라이카 #세계여행 #여행에미치다 #도쿄일상 #여행스타그램 #일본여행 #도쿄 #거리사진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그녀의 사진전으로는 2015년 성곡미술관 전시 이 후 두번째인데요, 아무도 몰랐던 무명의 사진가가 발굴되었다는 카피를 이번 전시에서도 쓰고는 있는데 사실 그녀가 ...
09/22/2022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그녀의 사진전으로는 2015년 성곡미술관 전시 이 후 두번째인데요, 아무도 몰랐던 무명의 사진가가 발굴되었다는 카피를 이번 전시에서도 쓰고는 있는데 사실 그녀가 ‘발견’된 지도 어언 10년이 넘었습니다. 워낙 방대한 필름을 남기고 떠난 그녀였기에 첫 전시와 사진전 이후에도 꾸준히 그녀의 작업을 아카이빙 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흑백 작업만 선보였던 초기와 달리 최근에는 그녀의 컬러 작업만 모은 사진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녀의 ‘새로운’ 작업들이 꾸준히 전시와 사진집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녀의 사진은 뛰어납니다. 저 또한 아주 좋아하는 사진가입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녀의 전시를 가거나 그녀의 사진집을 살때면 항상 조금의 불편한 감정이 자리합니다. 그녀의 첫 사진집이 나왔을 때부터 느끼고 또 써 내려갔던 감정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비비안 마이어의 작품들을 보며 왜 그때 사람들에게 사진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살아생전 유명해졌을텐데! 하고 탄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녀의 전시나 책에서도 자주 쓰여지는 문장이자 표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반고흐를 비롯해 굳이 더 예를 들지 않아도 살아생전 인정 받지 못한 예술가들의 리스트는 길고도 또 깁니다. 지금이야 거장이라는 것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수많은 작가들이 무명으로 생을 마감하고는 했습니다. 당대의 대중은 물론 비평가들까지 별볼일 없다고 평가했던 현재의 거장이 한두명이 아닙니다. 비비안 마이어 또한 지금 이렇게 사진계의 내노라하는 평론가들이 상찬을 늘어놓지만 과연 그 당시 그녀가 사진을 보여줬어도 같은 반응이었을까 한다면 저는 아니었을거라는 쪽에 걸겠습니다. 그녀의 작품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작품이 인정 받는 것은 단순히 작품이 좋아서인 경우가 잘 없기 때문입니다. 슬프게도 그것이 예술계의 현실입니다.

멀리 과거로 갈 것도 없습니다. 그녀의 사진을 경매에서 사들인 존 말루프가 이 필름들을 가지고 뉴욕의 모마에 연락을 취했을 때, 그들은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거절의 답장을 보냈습니다. 한마디로 그녀의 사진에 자신들이 관여할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랬던 그들이, 그랬던 예술계 사진계의 비평가와 평론가와 사진가들이 이제와서 위대한 천재라며 그녀를 추앙합니다. 뒤늦은 그들의 호들갑은 이제 그녀가 돈이 되기 때문에 따라 붙는 수사에 불과합니다. 모두가 박수 칠 때 따라서 환호하는 것이야 누구나 합니다. 그녀가 죽기 전에 그녀를 알아봐 준 이가 없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존 말루프는 비비안 마이어를 통해 가장 이득을 본 인물입니다. 시카고의 한 지역에 관련한 책을 준비하던 그는 자료 조사에 도움이 될까 싶어 경매로 나온 마이어의 필름 더미를 고작 380불에 구입합니다. 이 필름들을 가지고 그녀의 전시를 기획하고 책을 내면서 세상에 그녀의 존재를 알린 ‘영웅’이 되지만, 저는 깨림직하기만 합니다. 처음에는 이 사진들의 가치를 몰라 필름을 잘라 이베이에 팔았을 정도로 그는 사진에 대해 몰랐습니다. 플릭커의 거리 사진 게시판에 사진 몇 장을 올렸더니 연락이 빗발치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비로소 말루프는 이 사진들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비비안 마이어의 ‘발견’이 그의 덕분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녀 덕분에 그는 엄청난 부자가 되고 예술계의 거물이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Another Adventure, Completed.코로나로 3년 가까이 멈추어 있던 사진가의 발이 다시 움직였습니다. 100개국을 담는 꿈이 85개국에서 한참을 머물렀는데 88개국까지 닿았습니다. 갈 수 있나 할 ...
09/21/2022

Another Adventure, Completed.

코로나로 3년 가까이 멈추어 있던 사진가의 발이 다시 움직였습니다. 100개국을 담는 꿈이 85개국에서 한참을 머물렀는데 88개국까지 닿았습니다. 갈 수 있나 할 수 있나 했는데 무탈하게 그린란드에서 페로 제도, 아이슬란드까지 모두 담고 왔습니다.

늘 혼자 여행하며 사진 작업을 하기 때문에 정작 여행지에서 제 사진은 거의 남지가 않습니다. 이번 여정도 마찬가지. 이 몇 장이 전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얼굴을 찍는데 시간을 쓰는게 너무나 아깝거든요. 그래서 겨우 제 사진을 부탁하거나 찍힐때는 대부분 별볼일 없는 장소의 아무 일 없는 순간입니다. 그래도 기록으로나마 내가 거기에 있었다고 표시해주는 것만으로 그 역할을 다 했다 생각합니다.

보여드리고 싶은 사진이 더 많은데 일단은 텀블벅 펀딩을 해주신 분들께 리워드로 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다음 행보를 고민해보겠습니다. 내년에도 이 작업을 또 이어갈 수 있기를 빌면서. 이번 여정이 가능하도록 응원해쥬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링로드 #색감미술관 #여행에미치다 #아이슬란드여행 #여행가 #사진작가 #셀스타그램 #아이슬란드

Paris got color.파리에 색이 있었다.             #세잔          #색감미술관  #여행에미치다                       #프랑스  #파리
09/18/2022

Paris got color.

파리에 색이 있었다.

#세잔 #색감미술관 #여행에미치다 #프랑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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