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gbeom kim

Jongbeom kim 사진가 김종범

설치예술며칠째 땀을 흠뻑 흘리며드디어 작은 교회를 완성했습니다.며칠 전에는 외벽을 새롭게 바꾸고,어제까지는 내부에도 노란색을 입혔습니다.작은 공간이지만손이 가는 곳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칠하고, 고치고마음에 들지 않...
14/08/2026

설치예술

며칠째 땀을 흠뻑 흘리며
드디어 작은 교회를 완성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외벽을 새롭게 바꾸고,
어제까지는 내부에도 노란색을 입혔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손이 가는 곳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칠하고, 고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또 손을 댔습니다.

짙은 대나무숲 사이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노란 예배당의 모습,

사람이 공간을 만들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공간은
어느 순간 사람의 마음을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며칠 동안 흘린 땀이
오늘 아침 한 장의 사진이
되었습니다.

#김종범사진문화관 #김종범사진공감 #통로이미지코리아 #더모어카페 #논산시 제주의무덤 대나무숲작은교회 탑정호 나의정원탑정

언덕 위 노란 작은 교회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만들어 놓았던 것들이 제법 된다.이제는 새로 만드는 것보다 그동안 만들어 놓은 것들을 돌보고 관리하는 데 더 마음을 쓴다.낡은 곳에는 페인트를 다시 칠하고, 약해진 곳은...
12/08/2026

언덕 위 노란 작은 교회

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만들어 놓았던 것들이 제법 된다.
이제는 새로 만드는 것보다 그동안 만들어 놓은 것들을 돌보고 관리하는 데 더 마음을 쓴다.

낡은 곳에는 페인트를 다시 칠하고, 약해진 곳은 보강한다.
그러다 기분에 따라 색을 바꾸기도 한다.
그렇게 조금씩 손을 대다 보면 익숙했던 풍경도 어느 날 전혀 다른 모습이 된다.

오늘은 언덕 위 작은 교회가 노란 옷으로 갈아입었다.
하늘에는 아름다운 구름이 흘러가고, 숲에서는 새들과 매미들이 연거푸 소리를 낸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도 즐겁지만,
내가 만들어 놓은 것들을 오래 바라보며 다시 손보고 가꾸는 일 또한 하나의 창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언덕 위 노란 교회도 그렇게 다시 태어났다.

#김종범사진문화관 #김종범사진공감 #통로이미지코리아 #더모어카페 #논산시 제주의무덤 대나무숲작은교회 탑정호 나의정원탑정 노란교회

다시 시작되는 강의와 리뷰뷰파인더 안에 희미한 존재는 있지만무엇을 찍었느냐보다 무엇으로 보이게 했는가가 더 중요하다.해가 거듭될수록 생각도 달라진다.대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보다어떤 대상을 지워내고 그 자리에 다른 ...
10/08/2026

다시 시작되는 강의와 리뷰

뷰파인더 안에 희미한 존재는 있지만
무엇을 찍었느냐보다 무엇으로 보이게 했는가가 더 중요하다.

해가 거듭될수록 생각도 달라진다.
대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보다
어떤 대상을 지워내고 그 자리에 다른 것을 상상하게 만드는 것에 점점 더 이끌린다.

그러나 그 모호한 경계를 표현하는
일은 쉽지 않다.
너무 많이 지우면 아무것도 남지 않고,
너무 많이 보여주면 상상의 여지가 사라진다.
더도 덜도 아닌 그 절묘한 경계를 깨닫는 데에는
예리한 감성과 시간이 필요하다.

사진의 좋은 점이 모두 설명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쉽게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사진의 부족함을 의미하지 않을
때도 있다.

보이는 것 너머를 해석하고,
그것을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 때
사진은 비로소 깊이를 갖기 시작한다.

노이즈 역시 단순히 화질의 문제만은 아니다.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지만,
때로는 피사체와 배경의 경계를 허물어
현실의 장면을 기억이나 꿈의 영역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결국 사진은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얼마만큼 보여주고 어디에서 멈출 것인가를 선택하는 일이기도 하다.

#김종범사진문화관 #김종범사진공감 #통로이미지코리아 #더모어카페 #논산시 제주의무덤 대나무숲작은교회 탑정호 나의정원탑정

비를 기다리는 아침어제는 소나기 소식이 있어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했다.하지만 끝내 비는 내리지 않았고,오늘 아침도 비가 올 것 같지는 않다.소유의 가치는 필요할 때 비로소 커진다.아무리 많은 ...
08/08/2026

비를 기다리는 아침

어제는 소나기 소식이 있어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했다.
하지만 끝내 비는 내리지 않았고,
오늘 아침도 비가 올 것 같지는 않다.

소유의 가치는 필요할 때 비로소 커진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정작 필요하지 않다면 그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이 대나무숲에 십자가가 세워질 줄은
나 역시 상상하지 못했다.

지금은 대나무 사이 여기저기 우뚝 솟아 있는 십자가를 바라보며
소유보다는 비워내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마음속에 쌓인 잡념과 욕심을 하나씩 지워내고
그 빈자리에 새로운 기운을 채우고 싶은 마음.

비를 기다리는 메마른 땅처럼
사람의 마음에도 때로는
비우고 다시 채워야 할 때가 있는 것 같다.

#김종범사진문화관 #김종범사진공감 #통로이미지코리아 #더모어카페 #논산시 제주의무덤 대나무숲작은교회 탑정호 나의정원탑정

행운도 노력해야 만난다간혹 “운이 좋았네요”라는 말을 듣는다.그다지 유쾌하게 들리는 말은 아니다.나는 그런 말을 들을 때면 거침없이 말한다.“운도 노력의 일부입니다.”물론 가만히 있어도 우연히 찾아오는 행운이 있을 ...
07/08/2026

행운도 노력해야 만난다

간혹 “운이 좋았네요”라는 말을 듣는다.
그다지 유쾌하게 들리는 말은 아니다.

나는 그런 말을 들을 때면 거침없이 말한다.

“운도 노력의 일부입니다.”

물론 가만히 있어도 우연히 찾아오는 행운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가만히 있는데 좋은 일이 저절로 찾아온 적은 많지 않았다.

사진도 그렇다.

뷰파인더 안에 보이는 피사체와 순간은 결과일 뿐이다.
그 프레임 밖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과정이 있다.

그곳에 가기 위해 움직인 시간,
기다린 시간,
실패하고 다시 찾아간 시간,
그리고 셔터를 누르기까지 이어진 수많은 판단과 선택이 있다.

사람들은 완성된 한 장의 사진만 보고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순간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그 시간, 그 자리에 내가 있었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은 결과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과정이다.

그 과정에 노력이 있었기에
비로소 한 장의 사진이 만들어진다.

행운은 우연히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그 우연과 마주치는 데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종범사진문화관 #김종범사진공감 #통로이미지코리아 #더모어카페 #논산시 제주의무덤 대나무숲작은교회 탑정호 나의정원탑정

언덕 위 작은 교회가밝고 화사하게 새 단장을 했습니다.리모델링 전과 후,같은 자리에서 달라진 모습을 담았습니다. #김종범사진문화관  #김종범사진공감  #통로이미지코리아  #더모어카페  #논산시 제주의무덤 대나무숲작은...
07/08/2026

언덕 위 작은 교회가
밝고 화사하게 새 단장을
했습니다.

리모델링 전과 후,
같은 자리에서 달라진 모습을 담았습니다.

#김종범사진문화관 #김종범사진공감 #통로이미지코리아 #더모어카페 #논산시 제주의무덤 대나무숲작은교회 탑정호 나의정원탑정

혹독한 여름을 보내며기다리는 비는 내리지 않고여기저기 식물들은 목마르다고 아우성이다.인공호흡기를 달아주듯 물을 주고 있지만겨우겨우 생명만 유지하고 있다.들판도 나무도 풀도 하루하루 타들어 간다.일찍이 제비들은 새끼를...
06/08/2026

혹독한 여름을 보내며

기다리는 비는 내리지 않고
여기저기 식물들은 목마르다고 아우성이다.

인공호흡기를 달아주듯 물을 주고 있지만
겨우겨우 생명만 유지하고 있다.
들판도 나무도 풀도 하루하루 타들어 간다.

일찍이 제비들은 새끼를 키워 모두 떠났는데,
늦게까지 남은 한 쌍의 제비가
이 무더운 여름에 새끼 네 마리를 낳았다.

그런데 좁은 둥지 안의 더위를 견디지 못했는지
새끼들이 자꾸 땅으로 떨어진다.
몇 번이나 주워 다시 둥지에 넣어 주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내려온다.

사람도 견디기 힘든 더위인데
작은 생명들은 오죽할까.
바라보는 마음이 안타깝다.

태풍이 오면 이 더위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뉴스를 본다.
하지만 태풍이 오면 또 그만큼
잃는 것이 많을 터이다.

비는 필요하지만 재해는 없어야 하고,
더위는 물러가되 누군가의 삶이 다쳐서는 안 된다.

자연도 사람도 작은 생명들도
모두 무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이 혹독한 여름이 지나가기를 바라며,

오늘도 견뎌보자.

#김종범사진문화관 #김종범사진공감 #통로이미지코리아 #더모어카페 #논산시 제주의무덤 대나무숲작은교회 탑정호 나의정원탑정

경청하는 시선시골 마을에 두 병원이 있다.한 병원의 의사는 환자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다른 병원의 의사는 환자를 가르치려는 데 더 익숙하다.결과는 분명하다. 경청하는 병원은 늘 환자로 북적이고, 그렇지 않은 병원...
05/08/2026

경청하는 시선

시골 마을에 두 병원이 있다.

한 병원의 의사는 환자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다른 병원의 의사는 환자를 가르치려는 데 더 익숙하다.

결과는 분명하다. 경청하는 병원은 늘 환자로 북적이고, 그렇지 않은 병원은 한산하다.

사진도 다르지 않다.

사람이든 식물이든, 프레임 안으로 들어온 모든 피사체는 먼저 이해받기를 원한다. 작가가 그것을 경청하듯 바라볼 때,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이야기를 품기 시작한다.

반대로 피사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자신의 생각만 앞세우면, 사진은 겉모습만 남고 깊이는 사라진다.

좋은 작품은 뛰어난 기술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피사체를 얼마나 깊이 이해하려 했는가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찍을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말할 것인가'이다.

그 답은 언제나 피사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작가의 시선에서 시작된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기술이 아니라, 대상을 끝까지 경청하는 태도에서 완성된다.

#김종범사진문화관 #김종범사진공감 #통로이미지코리아 #더모어카페 #논산시 제주의무덤 대나무숲작은교회 탑정호 나의정원탑정

잡초처럼 열흘이나 집을 비웠더니텃밭은 어느새 풀로 가득 덮여 있었다.꽃과 풀이 구분되지 않을 만큼무성하게 자라난 초록은자연의 시간이 얼마나 쉼 없이 흘러가는지를 말없이 보여준다.정성으로 가꾸는 식물은물을 주고, 가지...
01/08/2026

잡초처럼

열흘이나 집을 비웠더니
텃밭은 어느새 풀로 가득 덮여 있었다.

꽃과 풀이 구분되지 않을 만큼
무성하게 자라난 초록은
자연의 시간이 얼마나 쉼 없이 흘러가는지를 말없이 보여준다.

정성으로 가꾸는 식물은
물을 주고, 가지를 다듬고,
햇볕과 바람까지 살펴야 비로소 제 모습을 갖춘다.

반면 잡초는
뽑아도 다시 돋아나고,
베어내도 더 깊이 뿌리를 내린다.
순식간에 웃자라
애써 가꾼 자리를 어느새 덮어버린다.

잔디 또한 자주 깎일수록
더 촘촘하고 단단하게 뿌리를 내린다.
반대로 온실의 식물은
조금만 정성이 부족하거나
환경이 달라져도 쉽게 시들고 만다.

문득 나의 삶을 돌아본다.

잡초 같았던 지난날은
수없이 밟히고 꺾이면서도
더 깊은 삶의 땅속으로 뿌리를 내렸다.

돌이켜보면
나를 단단하게 만든 것은
편안한 시간보다 견뎌야 했던 시간이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오늘의 나는
꽃처럼 화려해서가 아니라,
잡초처럼 묵묵히 버텨왔기에
비바람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고,
흔들리면서도 끝내 제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김종범사진문화관 #김종범사진공감 #통로이미지코리아 #더모어카페 #논산시 제주의무덤 대나무숲작은교회 탑정호 나의정원탑정

길 위에서 만나는 인문학새벽 3시 30분, 어느새 날이 밝아 가까운 호수로 향했다.새벽 기온은 영상 13도. 긴 옷을 챙기지 않고 나서는 바람에 한 시간 가까이 사시나무 떨 듯 추위와 씨름했다. 여름인데도 호수 위에...
28/07/2026

길 위에서 만나는 인문학

새벽 3시 30분, 어느새 날이 밝아 가까운 호수로 향했다.

새벽 기온은 영상 13도. 긴 옷을 챙기지 않고 나서는 바람에 한 시간 가까이 사시나무 떨 듯 추위와 씨름했다. 여름인데도 호수 위에는 물안개가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수면이 만들어 낸 새벽의 기운은 계절마저 잠시 잊게 할 만큼 신비로웠다.

4시가 조금 넘어 해가 떠오르자 비로소 몸이 풀리기 시작했다. 호숫가를 천천히 걸으며 야생동물을 만나고, 눈앞에 펼쳐진 자연을 바라보며 셔터를 눌렀다.

모기는 없었지만 처음 보는 벌 비슷한 날벌레와 매미, 이름 모를 곤충들이 연신 주변을 맴돌며 낯선 손님을 맞이했다. 길 곳곳에는 '야생곰 출현 주의' 표지판이 세워져 있어 주변을 한 번 더 살피게 만들었다. 그 긴장감마저 이곳에서는 자연의 일부처럼 받아들여졌다.

함께한 일행들과는 하루에도 몇 번씩 웃지 못할 해프닝이 이어졌다. 장비를 잃어버린 줄 알고 한동안 낙심했다가 자동차 안에서 발견되어 모두 안도의 웃음을 짓기도 했고, 셔터가 눌리지 않는다며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들고 왔지만 알고 보니 렌즈 캡이 닫혀 있었던 일도 있었다.

사진이 너무 밝게 찍힌다며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다급하게 달려왔지만, 원인은 장노출 촬영을 하면서 ND 필터를 장착하지 않은 것이었다. 숙소에서 밤새 배터리를 충전해 놓고도 새벽에 카메라에 넣지 않은 채 촬영지에 도착해 그제야 배터리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하고, 열심히 촬영을 마친 뒤 메모리 카드를 넣지 않은 채 셔터만 눌렀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일들은 초보자에게만 일어나는 실수가 아니다. 오랜 시간 사진을 해온 경험 많은 분들에게도 적지 않은 나이와 피로가 쌓이면 순간적으로 깜빡 잊는 일이 생기곤 한다. 그 순간에는 모두가 당황하지만, 이유를 알고 나면 서로를 바라보며 웃게 된다. 시간이 흐른 뒤 가장 선명하게 떠오르는 기억도 어쩌면 이런 소소한 해프닝들일지 모른다.

한참을 걷고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덧 아침 6시. 숙소로 돌아와 야외온천에 몸을 담갔다. 뭉게구름이 떠다니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니, 지나가는 자동차 안에서도 온천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일 듯할 만큼 시야가 시원하게 열려 있었다.

이곳에서의 하루는 유난히 길다. 오늘처럼 보내면 낮 시간이 17시간이나 된다. 그만큼 더 오랜 시간 자연과 마주하고, 더 많은 순간을 마음속에 담아둘 수 있었다.

성격상 여행 내내 직접 운전을 해야 하다 보니 일정이 막바지에 이를수록 피로도 함께 쌓여간다. 몸은 지쳐가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새로운 만남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오늘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이번 여행은 단순히 사진을 남기는 시간이 아니었다. 익숙한 일상을 잠시 비워 두고, 지쳐 있던 마음을 새로운 자연과 사색으로 채워가는 시간이었다.

긴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르던 호수, 야생동물과 마주했던 순간, 그리고 함께 웃었던 크고 작은 해프닝까지….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른 뒤 기억 속에서 다시 한 번 빛을 얻는다. 이번 여행에서 만난 모든 순간은 그렇게 또 하나의 사진이 되었고, 오래도록 꺼내 보게 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김종범사진문화관 #김종범사진공감 #통로이미지코리아 #더모어카페 #논산시 제주의무덤 대나무숲작은교회 탑정호 나의정원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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